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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어학연수] 이보연 고객님 인터뷰 (Kaplan + Staffod, San Francisco)

2018.11.09 | 조회 36

 

 

 

 

학생정보

이름: 이보연

연수기간: 2017. 01. 09 ~ 1년 2개월

수강코스: Kaplan + Staffod, San Francisco Intensive English

 

 

Q. 학교 생활, Kaplan vs Stafford House?

저는 대학교를 1년 휴학한 뒤, 카플란 6개월, 스태포드하우스로 6개월을 계획했습니다.

일단 확실한 건 소수정예 목적의 학원이 아닌 이상 어디 학원을 가든지 교육 방식이 매우 비슷합니다.

다만 그 학원만의 규정이나 학원에 있는 레벨의 수준, 선생님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첫 번째로, 카플란의 경우에는 미국 내에서 다른 지점의 카플란으로 이동을 할 때 대략 2주 정도의 공백 기간만 허용을 해주고,

그 이상으로 하고 싶다면 다른 어학원을 등록한 후에 다시 카플란으로 넘어가는 방법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스태포드하우스는 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카고로 이동을 할 때,

60일 이내로 제가 원하는 기간만큼 공백기를 가진 후에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 두 학교 모두 샌프란시스코 지점 기준이니 다른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음)

 

또 출석율을 체크하는 것은 미국 전체적으로 큰 기준이 있으나, 디테일은 학원마다 조금씩 상이했습니다.

카플란은 수업 시작 후 10분 이내로 오면 출석으로 인정되고, 20분 이내로 오면 지각으로 처리되며 20분이상 부터는 결석으로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스태포드의 경우에는 수업 시작 후 10분 이내로 도착하면 출석으로 인정됐지만, 10분 이상은 지각처리 없이 바로 결석처리 됐습니다.

 

둘째로, 학원 레벨 차이인데 제가 느낀 바 샌프란과 시카고 둘 다 카플란의 레벨 수준이 좀 더 높습니다.

대부분의 학원들은 C2인 최상위 레벨을 제외하고는 그 학원마다 다른 책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샌프란시스코 카플란 C1에서는 어휘들이나 반 친구들의 수준이 높았는데, 샌프란시스코 스태포드는 비교적 쉽고 저랑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시카고 카플란은 샌프란시스코 카플란 보다 더 어렵고 수준이 높은데, 저는 시카고 스태포드 하우스가 샌프란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학원마다 조금씩 레벨이 차이 난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차이인데, 선생님들이 자주 관둬서 자주 바뀌는 학원도 있고,

같은 학원 안에서도 사람마다 반마다 느끼는게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할 수 없지만,

어디 학원을 가나 운에 따라 만나는 선생님이나 반 친구들이 중요하지, 학원 자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Q. 지역, San Francisco vs Chicago?

처음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던 시기가 1월이라 생각보다 더 추운 날씨에 기대했던 따뜻한 날씨가 아니라고 실망을 하기도 했었지만,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날씨가 좋은 도시 중에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샌프란시스코가 되게 큰 도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질적으로 샌프란시스코라고 명칭이 붙여진 지역은 작은 편입니다.

서부이다 보니 관광객도 많고 조금 더 친절한 말투에 개방적인 도시이고, 확실히 샌프란시스코 주변 근교여행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어학연수기간 동안 많은 여행을 다니고 싶다면, 샌프란시스코가 아니더라도 서부 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대부분의 어학원들은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해 있고 기숙사나 호스텔 또한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데,

따뜻한 날씨 때문에 정말 많은 노숙자들이 길거리에 있습니다.

냄새가 나고 불편하긴 하지만 딱히 위협을 가하진 않았기 때문에 냄새를 제외하고는 참을 만 했습니다.

또 대마초 흡연이 합법이기 때문에 정말 어디를 가나 담배냄새를 대신한 대마초냄새가 많이 나고,

심지어 매년 대마초를 다 같이 피우는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소수자와 히피를 대표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데 색다른 경험이지만 처음에는 많이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시카고는 미국 내에서 3번째로 큰 도시답게 다운타운의 규모가 매우 큰 편입니다.

시카고 날씨는 한국처럼 사계절이 매우 뚜렷하고 여름기간만 어학연수를 계획한다면 시카고를 추천합니다.

시카고 겨울 날씨가 눈도 내리고 춥기 때문에 여름 동안은 매일 불꽃축제를 하고 그 이외에도 다양한 축제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카고에 대한 첫 인상은 깨끗하고 신식건물이 많은 뉴욕이라고 생각이 됐을 정도로 (다운타운기준) 대도시입니다.

미국 내에서 총기사건이 많은 도시인 시카고이기 때문에 저도 처음에는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지역에 따라 생활수준 차이가 크고, 인종끼리 밀집지역이 있는데 그 중에 갱들이 많이 살고 있는 남쪽이나 서쪽을 제외하고는 괜찮다고들 합니다.

 

확실한 점은 샌프란시스코가 뉴욕과 비등비등할 정도로 렌트가격(기숙사나 호스텔 포함)이 비쌉니다.

그러다보니 레스토랑이나 카페 같은 모든 곳들도 비쌉니다.

하지만 그만큼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다시 미국을 온다 해도 처음에 샌프란을 고를 것 같습니다.

 

시카고는 안전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훨씬 다운타운이 크기 때문에 렌트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예쁘고 웅장한 건물들이 매우 많고 깔끔하게 정리된 도시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숙소생활, 홈스테이 vs 아파트나 쉐어룸?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어떤 홈스테이에 살게 되느냐 어떤 룸메이트와 살게 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영어를 확 잘하고 싶거나 친구들과 여기저기 놀러 다니고 싶다면 홈스테이나 그 학원 기숙사(호스텔) 이런 곳에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3개월을 같은 홈스테이에서 생활했는데 버스로 학원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이 영어를 매우 잘하고 활동적인 성격이었기 때문에 정말 만족하면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장기로 온 것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한 것을 절실히 느꼈고 그 후로 지금까지 따로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은건 시카고 스태포드하우스에서는 기숙사 한층을 렌트해서 스태포드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4개의 방이 있는 집의 형태로 각 방에서 지내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 프라이버시도 있으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 추천합니다.

 

 

Q. 스태포드하우스 추천 CPA (Intern)

제가 마지막 6개월을 스태포드하우스로 고른 이유가 CPA라는 프로그램 때문이었습니다.

학생 비자로 급여를 받지 않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인턴이라고 명칭하지는 않지만 인턴과 비슷한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페이를 주지 않음은 물론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더라도 교통비를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총 12주의 과정이고 시작하는 날짜가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그 시기를 맞춰서 등록을 해야 합니다.

4주 동안은 오후 수업에서 이력서를 쓰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쓰며, 미국 회사문화에 대해 배우고 면접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본인의 관심사에 맞게 해당 회사로 면접을 보고 합격여부에 따라 8주동안 일을 하게 됩니다. 시기마다 다를 수 있지만,

샌프란시스코 스태포드하우스에는 호텔, BMW공장, 미술관, 관광센터 등과 같이 있었으며

CPA가 시작되기 전에 그 곳에서 일했던 다른 학생들이 홍보를 직접해서 장단점과 위치, 무슨 일이 있는지 미리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제가 시카고 스태포드로 이동을 하게 되었고,

학원측에선 확실히 샌프란시스코가 제 전공인 서비스와 관련해 할 수 있는 곳이 많다고 말씀하셔서 걱정이 됐었는데, 제 기우였습니다.

시카고에서는 담당 선생님이 처음 본인 관심사에 대해 적고 여러 분야에 대해 순위를 매기라고 하시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적합한 회사로 이력서를 ‘선생님’께서 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무슨 회사가 있는지 미리 알 수 없었는데, 다행히 제 생각과 다르게 다양한 회사가 있었고,

저는 운이 좋게도 시카고 시청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데 시카고는 평일 방과 후에 하는 것이 대체적이고,

샌프란시스코는 관광과 관련된 곳이 많기 때문에 금, 토, 일요일에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제가 일했던 시카고시청은 월~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 30까지 2시간 30분씩 일을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카운터에 앉아서 시청업무를 보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류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허가를 내주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CPA에 만족하면서 하고 있는데, 다른 회사를 간 친구들 중에서는 회사에서 업무지시를 텍스트로 하고 인사조차도 텍스트를 해서

혼자서 조용히 일만 하는 경우도 있고, 배우지 않고 관심분야도 아니었던 포토샵이 업무인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한국 문화에 대해 수업을 하는 업무도 있습니다.

본인의 관심사마다 또는 어쩌면 운에 따라서 회사와 업무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쩌면 시간낭비 일수도, 어쩌면 저처럼 만족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 확실히 CPA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의 비율이 독보적으로 높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CPA를 시작하고 수업을 듣는 4주 동안 한 명을 제외하고 한국인들만 있는 반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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